이번에는
"독일 고속열차 ICE 파업 시 대처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독일 ICE 고속열차에 대해서 경험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할 말이 많네요.
※ 이번 포스팅의 소제목 내부링크
3-1. 항공사, 루프트한자 Lufthansa 예약 (링크)
5. 해결방법 ④ 스케줄 마지막날 공항 근처 호텔 예약 잡기
6. 독일 여행기 (4) - 브레멘 SPACE EXPO (링크)
1. 서론
저는 프랑크푸르트를 떠나는 비행기 탑승예정 당일에
갑작스러운
독일 고속열차 파업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예정대로 한국에 돌아가지 못할까봐
매우 열받았지만,
급박한 상황속에서 한국으로 가기 위해
브레멘에서 프랑크푸르트, 약 500km 거리를
비행기 출발 전에 도착할 수 있는 해결방법을 2가지 생각해내었고,
그 중 한가지를
실행에 옮겨 겨우 무사히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 여행 또는 출장이 예정되시는 사람들께
저와 같은 상황을 겪지 않도록,
독일의 먼 지역에서 공항까지 갈 수 있는 교통수단,
즉 이런 상황의 해결방법 4가지를 안내하려고 합니다.
2. 해결방법 ① : 택시(TAXI)
첫번째는 택시입니다.
브레멘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가는데
차로 약 4~5시간 걸립니다. (거리가 약 4~500km)
제일 생각하기 쉬운 해결방법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택시요금입니다.
우리나라도 택시요금이 계속 오르고 올라
비싸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해외는 우리나라보다 비싼건 아시겠지만,
정말 생각보다 훨씬 더 비쌉니다.
제가 체감상 택시요금을 느끼기에,
독일은 우리나라의 약 2~3배, 일본은 우리나라의 4~5배의
택시요금이 발생합니다.
당시 주변 택시기사분들께,
브레멘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 가는데,
얼마면 되냐고
택시 기사님께 직접 여쭤봤더니, 900유로가 나온다고 합니다.
한화로 약 120~140만원입니다.
출장으로 왔으며, 설령 해외여행이더라도 매우 비싸고
부담스러운 금액 때문에
당시에는 가능한 최후의 선택지로 남겨두었습니다.
3. 해결방법 ② : 독일 국내선 비행기
두번째 해결방법은 비행기 입니다.
독일 자체 국내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당시 브레멘 공항에서 어느 친절하신 항공사 직원 덕분에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브레멘→뮌헨,
뮌헨 → 프랑크푸르트,
즉 프랑크푸르트를 가는데, 뮌헨에서 경유하여 갈아타는 비행기표가 있다고 해서
즉시 예약하였습니다.
당시에 ICE 열차 파업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브레멘 공항에 방문하여 비행기를 예약하였습니다.
그래서, 정말이지 간발의 차이로
겨우 비행기 마지막 좌석을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의 티켓값은
브레멘→뮌헨, 뮌헨 → 프랑크푸르트,
합쳐서 1인당 약 42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뮌헨도착 예정은 11시고, 뮌헨에서의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는 12시 출발이었는데
주기장에서 시간을 예상치 못하게 15분 걸렸고,
뮌헨에서 터미널 환승은 약 10~20분 걸립니다.
뮌헨에서 반드시 12시에 타야했습니다.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뮌헨에 잠시 남아야 했기 때문에
뮌헨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 행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급하게 달려갔습니다.
다행히
독일공항에서의 환승은 따로 수속절차를 받지 않아서,
수속절차에 따른 대기시간이 전혀 소요되지 않았기 때문에
뮌헨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기를 늦지않게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 국내선의 경우 루프트한자 항공사가 많기 때문에,
독일 국내선을 이용해야한다면
또는,
독일 국내선, 루프트한자의 항공사 예약에 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3-1.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예약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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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lufthansa.com
독일 국내선 이동에 관련한 비행기의 예약에 관해서
자세한 것은 링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추가로, 독일의 국내선 비행기는 탑승인원이 좀 적기 때문에
국제선 항공기 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4. 해결방법 ③ : 고속버스
당시에는 이 해결방법은 불가능 하였습니다
브레멘이 소도시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고속버스가 브레멘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것이 많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버스 시간표를 보니, 비행기 시간에 맞추는 것이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래도
그러한 상황에 대해서는
대안은 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5. 해결방법 ④ : 스케줄 마지막날 공항 근처 호텔 예약 잡기
이건 제가 출장가서 그러한 상황을 겪고 나서 좀 생각해본 방법 중
하나 입니다.
독일 현지에서의 루프트한자 항공사 직원의 이야기에 따르면,
ICE 열차 파업이 은근히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웰컴 투 독일 이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만약 제가 나중에 또 독일에 간다면
이렇게 계획세우려고 합니다.
비행기 출발은 항상 늦은 오후 시간대에 맞춰놓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의 전날
그 비행기가 출발하는 공항의 지역에서
숙박하는 것이
그나마 변수가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행기 출발 2일전에 파업이 생길 수가 있으나
그래도 비행기 탑승 못하는 불상사 보다 낫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럴 때는 교통수단 중에 그나마 값이 싼 버스라도 탑승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숙박같은경우는 교통수단을 생각하고 나서 알아보고 결정하면 되죠.
저는 그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갑작스러운 변수는 최소화 시키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상황을 겪는 것 자체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음에는 독일 출장기 브레멘 SPACE EXPO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6. 독일 여행기 (4) - 브레멘 SPACE EXPO (링크)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우주 박람회 참석(관람) 때문에
해외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다음 포스팅에 대해서는
저의 출장 주 목적인,
독일 SPACE EXPO BREMEN에 대한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위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P.S)
당시 브레멘 공항에서 루프트 한자의 직원분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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