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치수공차를 왜 쓰는지, 등 이해하고
그것을 적용해보는 것을 포스팅 하였습니다.
※ 치수공차에 대해 확실히 알고 싶다면 글을 끝까지 읽어보길 바랍니다.
※ 이번 포스팅의 소제목 내부링크
1. 치수공차에 대한 의문?
일반기계기사 실기도면을 공부하다 보면,
센터공차, 기하공차, 구멍공차 등 잘 알겠는데,
축이나 본체 등 부품에
치수공차(예로 ±0.02~0.04)가
적용되는 것을 보았을것 입니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게 있습니다.
1. 왜 갑자기 이런식으로 적용이 될 것일까요?
2. 그리고 따로 표기가 안되어있는 것은 공차가 없는것일까요?
2. 치수공차가 붙는 이유
2번에 대한 질문 답부터 하자면
답은 아닙니다!
예로들어 핀 길이 50mm짜리 만들었다고 치고
치수공차를 적용안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치수공차를 따로 표기안해도
치수의 크기당 통용되는 공차규격이 있습니다.
즉 50mm 치수에 대한 일반적인 공차 규격이 존재합니다.
그 공차는 엔지니어가 도면에 따로 공차표기 하지 않은 것은,
치수공차 표기한 것에 비해 기능적인면이나 조립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덜 중요한 치수이기 때문에, 따로 공차를 표기 안한것입니다.
결국 기계기사 시험볼때 ±안붙는 치수도 원래 공차가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그 공차는 좀 관대하며, 이거를 넘으면 당연히 불량품 입니다!
3. 치수공차에 대한 문제 소개 및 풀이
그러면 치수에 ±가 센터공차도 아니고, 왜 붙는 것일까요?
하나의 예제를 통해 보겠습니다.
이처럼 본체에는 +0.02~0.05, 축에는 -0.02~0.05가 공차가 붙어있습니다.
이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기계기사 수험자에겐 지금부터 중요함)
* 공차가 표기되지 않은 치수는 일반적으로 공차 범위가 큽니다. (0.02~0.05보다 큼)
생각해보겠습니다!
조립할 때, 축에 베어링 끼고 다 하면 커버가 본체에 다 안들어가는 경우가 꽤 생깁니다!
커버를 끼우려면 베어링은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따라서 베어링과 관련된 본체는 좀 더 길어야 하고
베어링과 관련된 축은 짧아야 합니다.(축에 +공차 넣으면 베어링 튀어나와서 커버 못낍니다.)
커버도 완전히 끼우고 베어링도 안쪽으로 잘 들어가기 위해서
즉, 조립을 위해 치수공차를 적용한 것 입니다.
치수 0.02~0.05는 엔지니어가 임의로 적용한 것 입니다.
기준이 있다면, 일반치수공차보다 작은 범위에서 공차값을 적용하면 됩니다.
조립을 위해 치수공차를 적용한다면
커버도 결국 치수공차를 해야합니다.
즉 베어링과 닿는 저 커버의 길이도 치수공차를 적용해야 합니다.
길면(+공차 적용하면), 당연히 본체에 다 안들어갈것입니다.
그래서 - 공차를 넣어야 합니다.
치수공차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추후 몇개를 추가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중심거리 허용차(센터공차)"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4. 중심거리 허용차 개념 (링크)
기계기사 실기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중심거리 허용차 입니다.
이에 대한 개념과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하였으니, 링크 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엔지니어에게 좋은 지식과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글을 포스팅하겠습니다. (By. 요르문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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