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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프로그램, 자료 , 공부법 소개/엔지니어 위한 추천

엔지니어 진로 - 해석자

by Jormungand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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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의 소제목 내부링크

1. 서론

2. 설계 업무

3. 해석 업무

4. 해석 엔지니어의 역량

5. 결론


 

 

1. 서론

기계공학과를 가는 이유가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싶은 목표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만드는 과정,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만드는 "개발"이라는 것에 흥미가 끌리기 때문입니다.

 

공학에서 이 개발과정은

만들고 시뮬레이션 돌려서 시제품 만들고

계속 피드백하여 좀 더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설계"업무고 다른하나는 "해석"업무입니다.

 

 

2. 설계 업무

설계업무는 어린학생들도 잘 알고있는 개념입니다.

CAD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알고 있는 공학적 지식을 총 동원하여

규격에 맞게 모델링을 하고, 나중에는 도면을 만들기도 합니다.

 

 

3. 해석 업무

하지만, 해석업무는 대학생 되고 수업듣다보면

CAE라는 해석프로그램을 보면서 저절로 알게 됩니다.

 

해석업무는 설계한 모델링을 가지고,

그 모델링이 기능을 잘 수행하고 안전한지

컴퓨터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해석업무도 설계업무 처럼 모델링을 하고 고민할 것이 많습니다.

확실히 안전하다고 느끼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델링을 거칠게 만들지만,

정말 이 부분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세밀하게 모델링을 하여

응력, 안전계수 등 여러 값들을 추출하여 레포트를 작성합니다.

 

 

4. 해석 엔지니어의 역량

주로 설계업무는 석사이상이 수행하지만,

학사졸업도 꽤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석업무는 조금 다릅니다.

학사로서 해석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는 좀 드물고,

해석업무는 최소한 대학원생 역량을

사회에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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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 하는 것 자체는 졸업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잘 배우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석업무를 수행할 시

어떤 이론을 기준으로 수행할 것인지,

어느부분을 세밀하고 모델링 할 것인지,

그리고 모델링을 하더라도, 완벽한게 아니고 실수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찾기 힘듭니다.

그래서 해석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데,

어디가 잘못되서 고칠 수 있는지,

해석업무를 수행하는데 왜 응력분포가 이렇게 흐르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의견을 내는 것 자체가

학사졸업 레벨을 넘어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해석업무를 해본 경험자로써,

확실히 설계업무보다

해석업무는 업무자체가 무겁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은

최소한 대학원레벨, 석사이상이 수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5. 결론

결론을 말하자면,

엔지니어의 진로로써, 

설계자나 해석자나

학부졸업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최소 석사이상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내용은 극히 개인 경험과 주관적인 의견으로 포스팅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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