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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주제/해외여행(일본)

일본 고베 여행-아리마 온천(네기야 료후카쿠)

by Jormungand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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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의 소제목 내부링크

1. 아리마 온천 가는 방법

2. 네기야 료후카쿠(링크)

3. 일본 교토여행(1)-교통과 숙소관련 팁 (링크)


아리마 온천의 료칸(네기야 료후카쿠) 사진(홈페이지 참조)

일본여행을 간다면

온천 있는 료칸에서 최소 1박2일을 쉬고와야

일본여행을 갔다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온천과 료칸(호텔, 숙박시설)이

일본관광에서 매우 고유성이 짙은 관광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히메지성의 관광을 마치고

오사카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아리마 온천에서 1박 머무르기로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왜냐하면 오사카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멉니다.

이왕 아리마 온천 가려한다면

오사카→ 히메지성→ 아리마온천→ 오사카 로 가는 동선이

더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아리마 온천은 오사카와 히메지성 사이에 있는 효고현 고베시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1. 아리마 온천 가는 방법

위 사진은 아리마 온천으로 가는 노선도입니다.

주요 지점(역)은 빨간색으로 표시하였으며, 도착지점(아리마 온센 역)은 하늘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주요지점 : 오사카우메다역, 우메다역, 히메지, 고베산노미야, 아리마구치역

도착역 : 아리마 온센 역

히메지에서 출발하던 오사카에서 출발하던 같은 노선에서 고베산노미야 역에 도착해서 

지하철 노선을 환승해야합니다.

(특급 타면 약 35분 정도 걸리며 일반타면 그 2배가 시간이 걸립니다.)

(고베산노미야가 오사카와 히메지역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고 보면 됩니다.)

고베산노미야 역에서 타니가미 역까지 갑니다.(약 12분 소요)

이후  타니가미역에서 다시 다른 노선으로 환승하여 아리마구치역에서 내립니다.(약 12분 소요)

아리마구치역에서 아리마온센역만 왕복으로 운행하는 열차로 환승하면 (약 4분 소요)

아리마 온천이 있는 아리마 온센 역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아리마 온센에는 많은 온천료칸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네기야 료후카쿠" 라는 온천료칸을 갔습니다.

 

 

2. 네기야 료후카쿠(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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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 시 오사카 여행책에서 아리마 온천 료칸시설을 둘러보던 중,

너무 비싼 건 싫고 그래서 온천료칸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본 결과

개인적으로 여기가 괜찮아 보여 아리마온천의 료칸으로서

"네기야 료후카쿠" 를 선택하였습니다.

여기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합니다.

아리마온천이 일본 3대 온천에 속하기 때문에

여기 거의 모든 온천료칸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리마 온천 료칸을 여행계획을 세울 때,

반드시

늦어도 2달 이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리마온센역에 도착하면 네기야 료후카쿠까지 도보 15분이지만,

여기는 온천시설이라, 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행히 카운터에 전화했더니, 기사님이 마중나와줍니다.

나중에 역에 갈 때도 태워다 줍니다.

료칸 뿐만이 아닌 운전기사 서비스라니, 료칸의 서비스는 매우 친절하였습니다.

 

복도의 창가에서 찍은 것입니다.

저 건물도 료칸입니다.

여기 네기야 료후카쿠 시설이 정말 큽니다.

방을 보면 1인실이 아닙니다. 2인실입니다.

저는 2인기준으로 예약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여기 가이세키(료칸 요리) 식사를 하려면 2인이상이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료칸에서 가이세키 요리를 주문하려면 1인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2인 요금을 지불하였습니다.

그리고 종업원이 와서 식사시간을 묻습니다.

저는 저녁7시로 정했습니다.

그러면 7시에 시간맞춰서 가이세키 요리가 나옵니다.

 

 

아직 시간이 꽤 남아서, 저는 히메지성의 피로를 털기위해

온천에 몸을 담구고 싶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저 길을 따라 가면

온천시설이 나오는데,

우선 실내목욕탕 시설이 나옵니다.

거기서 온천으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사진 참조

위 사진이 실내목욕탕에서 들어가는 온천 사진입니다.

당시 비가 왔었는데, 저기 탕에는 빗물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보기에 흙탕물처럼 보이지만, 보리차 냄새 비슷하면서도 다른,

유황냄새인거로 추측됩니다.

저기에서 1시간동안 몸을 담구면서 뻗었습니다.

 

이후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시간이 되었습니다.

먼저, 가이세키 요리는 스키야키+회,고베와규 구이, 계절요리, 회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위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스키야키 + 회를 주문하였습니다.(료칸 예약 시 선택)

 

음식이 매우 깔끔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정말 다 좋았고, 

특히 왼쪽 하단의 빨간색이 담긴 잔,

저 잔이 딸기+술인데, 저게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료칸에서 직접 만든거라고 합니다.(저것은 메뉴판 술에 포함 안됨)

회와 새우 고소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키야키 요리

불을 켜서 소고기 기름으로 나베를 두릅니다.

이후 간장을 넣고 고기 야채 다 넣습니다.(스키야키 요리)

고기는 금방익으니 건져서

날계란 푼것에 찍어먹습니다.

개인적으로 날계란 안좋아하는데,

간장에 끓여 절여 구워진 얇은 고베 와규에 날계란 담궈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계란 찍어먹는것과 아닌것이 맛이 정말 차이가 납니다.

날계란 싫어도 계란푼것에 담궈먹는 것이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일본와서 술 안마셨는데,

여기와서 사케가 땡겨서 한 병 마셨습니다.

그리고 푹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조식 사진은 촬영하지 못했는데,

조식은 일반 가정식처럼 나오며 반찬 하나하나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침밥 잘 안먹는데, 저기서 밥 2그릇 먹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체크아웃 하고

료칸 운전 기사님이 

역에 데려다 주셨습니다.

 

가이세키까지 경험하고 싶어서

1인이 아닌 무리하게 2인요금을 내어

료칸을 경험했지만,

돈이 아깝거나 후회하거나 그런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이세키 요리를 편안히 정말 맛있게 먹었고,

온천도 충분히 즐기고 왔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5.0/5.0입니다.

가족들과 연인, 친구들끼리 와도

좋습니다.

일본여행을 계획하다면

이곳 네기야 료후카쿠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가이세키까지 경험할 수 있는

온천료칸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교토여행입니다.

 

 

3. 일본 교토여행(1)-교통과 숙소관련 팁 (링크)

 

일본 교토여행(1)-교통과 숙소관련 팁

이번에는 교토여행에 관한 팁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일정입니다. 짧은 일정으로 교토여행을 한다면, 오사카 공항에서 내려서 교토로 가면 되고, 장기적으로 일본여행을 한다면

archive-engineer-latias21.tistory.com

 

 


여행은 2019년 3월 기준입니다.

일본여행, 고베 여행계획에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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