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개인적으로 겪은 교통사고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 이번 포스팅의 소제목 내부링크
1. 교통사고 피해 경험담
처음으로 교통사고를 당해봤습니다.
차가 막힌 상태에서 천천히 가는데,
뒷차가 앞에있는 제 차를 충돌한 것입니다.
다행히 제 차는 제 앞차와 안전거리가 유지되어있어,
뒤 차가 좀 세게 박아도 제 차가 제 앞차를 박지는 못했습니다.
제 차가 앞차까지 박았다면,
과실이 저한테도 조금은 생기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기에 저의 과실률은 0입니다!
상대가 전방주시를 하지 않았기에 제 차를 충돌한 것이기 때문이죠.
사고가 난 후 갓길에 세우고,
뒷차 운전자분께서 괜찮은 사람이신지라,
양측 다 보험사 불러서 깔끔하게 끝났습니다.
2. 물적 및 인적 피해
아래 사진을 보자면,
승용차가 박은 제 차(경차)의 뒤가 움푹 들어갔습니다.
근데, 하필 들어간곳이 기름탱크 있는 곳이라서,
카센터에 탱크도 좀 봐달라고 했습니다.
(이걸 굳이 얘기해야 봐주는지 참..카센터도..)
그리고 살짝 뒤에서 받치더라도
처음에는 뒷목이 약간 경직되는 느낌이 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약 2시간 가량 지난 후에
점점 아픕니다...
회사 출근도 해야하고, 이거 때문에 휴가는 그렇고
일은 할 것 많고 해서, 가벼운 부상이기에
병원 2~3번 가서 약만 타고 물리치료는
핫팩 사서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내내 했더니,
나았습니다.
그래서 얼마나오지 않은 개인 약값 및 병원비와
합의금(보험사에서 제시하길래 병원비 왕복정도만 받음.)
렌트비, 차량 수리비 다 보상받았습니다.
다음에는 "교통사고 시 대처(경험담 기준)" 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3. 교통사고 시 대처 4가지(경험담 기준)
3-1. 현장 사진 촬영(시내) 또는 바로 이탈(고속도로)
현장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 보존한다면,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사고와 관련없는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차량 충돌 사진과 주변 환경(차선, 신호등) 등 촬영 후
바로 이탈하셔야 합니다.
만약, 고속도로의 경우는 그냥 촬영 포기하고 바로 이탈하시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 멈춘다면, 제2 또는 제3의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의 경우는 환경이 시내보다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에
갓길로 이탈하고 나서 사진을 촬영해도 괜찮습니다.
3-2. 블랙박스 SD 카드 보관
이탈 후에 블랙박스의 SD카드를 가지고 계시기 바랍니다.
절대 타인에게 심지어 경찰한테도 아직 주면 안됩니다.
컴퓨터 등 저장장치에 옮겨 놓고 경찰 또는 보험사에 필요하면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3-3. 보험사 연락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연락을 합니다.
상대방도 보험사에게 연락을 하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3-4. 경찰에 연락 (아래조건에 해당경우)
경찰에 연락을 할 경우는 2가지입니다.
보험처리 안할 경우와 대인사고 처리 안할 경우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보험처리 안할 경우에는
우선 바로 핸드폰 녹음을 켜고, 대화를 잠깐 하십시요.
그러면 분명 봐달라, 별거아니지 않냐 등 이상한 소리를 할 겁니다.
그냥 상대방의 보험처리 거부의사만 녹음하려는 목적이기 때문에
너무 오래끌지마시고, 바로 경찰 부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경찰한테 사정설명하면, 상대방이 보험사 부를 수 밖에 없고
알아서 잘 처리가 될 겁니다.
대인사고 접수, 즉 병원이나 약국가려면 상황설명하고 진단서 등 띠고,
본인 보험사에 연락해서 처리하면 됩니다.
상대방이 거부하면 법적처리 받는 등 상대방이 손해입니다.
저는 상대방이 보험사 부르고 잘 처리해서 경찰까지 연락한 적은 없었습니다.
저렇게 대처 하는 경우 웬만하면 잘 해결됩니다.
그렇지만, 사고 내든 당하든 사고를 겪을 바에
차라리 양보운전, 방어운전, 안전운전 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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